1. 코로나19 확진자 1300명 돌파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군산지역 확진자 1300명을 돌파했다.
특히 12월 들어서만 역대 최다 확진자수인 400명을 훌쩍 넘기면서 지역사회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2. 군산형 일자리 지정
전북 군산형 일자리가 지난 2월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군산형 일자리는 전기차 관련 신기술 개발 R&D, 경영안정 자금 등 총 3천400억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으며, 지난 6월 (주)명신이 전기차 1호 다니고 밴을 출시했다.
3. 새만금 방조제 행정구역 갈등
대법원이 지난 1월 군산시에서 제기한 새만금 1·2호 방조제 행정 관할 소송을 기각했다.
이후 군산시와 김제시는 또 다시 동서도로 관할권을 두고 대립하는 등 행정구역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4. 서해대 폐교·군산대 재정지원대학 탈락
서해대학이 전임 이사장의 교비 횡령으로 학교 운영에 차질을 빚어오다 지난 1월 결국 폐교했다.
이와 함께 군산대학교는 교육부의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최종 결과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탈락했고, 곽병선 총장이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5. 문화도시 예비 지정 등
군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제4차 문화도시 예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장기간 방치됐던 시민문화회관 새로운 운영자로 컨소시엄 ‘거인의 친구들’이 선정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6. 새만금 육상태양광 준공
전국 최초로 시민이 참여하는 새만금 육상태양광 2구역 발전사업이 시험가동에 들어갔다.
새만금 육상태양광 2구역 발전사업은 지난 4월 착공해 주요 공정을 마치고 이달 중 상업운전을 앞두고 있다.
7. 금란도 개발 여건 마련
금강하구 준설토 투기장인 ‘금란도(인공섬)’가 제3차 항만재개발 기본계획에 반영됐다.
규모는 사업면적 202만2343㎡, 사업비 4344억원에 생활체육시설 및 대규모 공원 등을 조성한다.
8. 김관영 전 국회의원 민주당 입당
김관영 전 국회의원이 10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김 전 의원은 2012년 19대 총선 때 현 민주당의 전신인 민주통합당 소속으로 군산서 당선됐고, 20대 총선을 앞두고 분당 과정에서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당 당적으로 재선했다.
9. 신시도 자연휴양림 개장
국립 신시도 자연휴양림이 지난 3월 개장했다.
신시도 자연휴양림은 방문자안내센터 등 편의시설과 숲속의집, 산림문화휴양관 등 총 56개 객실의 숙박시설을 비롯해 해안탐방로, 전망대를 비롯한 다양한 휴양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10. 유리천장 깬 여성파워
올해에는 각 기관별로 유리천장을 깬 여성들의 파워가 눈에 돋보였다.
전미희 군산소방서장이 도내 첫 여성 소방서장 시대를 열었고, 전북은행 최초로 군산출신 김선화 씨가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 CCC에 선임됐다.
또한, 서광순 군산시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지난 6월 군산시 첫 여성서기관으로 승진했다.
군산미래신문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