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전통시장 화재안전 의용소방대가 지킨다!
5개대 170여 명 투입, 매일 저녁 순찰활동 전개
군산소방서 의용소방대가 겨울철을 맞아 전통시장 화재안전 지킴이로 나선다.
군산소방서는 1월부터 오는 2월 말까지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안전지킴이로 의용소방대가 활동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최근 전통시장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로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예방활동을 펼치게 된 것.
의용소방대는 지난해 11월부터 공설시장을 포함해 관내 7개소를 선정해 화재안전 지킴이로 순찰활동을 실시했다.
올해에는 5개대 170여 명의 대원을 투입해 매일 저녁 점포 내 화재 위험요인 제거, 전기·가스 시설 안전 사용 당부, 화기 취급시설 지도 및 소방시설 점검 등의 순찰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미희 군산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특성상 화재 발생시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라며,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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