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운항관리센터, 설 명절 대비 연안여객선 특별점검
3~4일 양일간 실시, 연휴 기간 안전수송 만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경석) 전북운항관리센터는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전북 관내 여객선 5척을 대상으로 설 연휴 대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군산·부안해양경찰서, 선박검사기관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구명설비, 기관설비 및 코로나 방역상태를 중점 점검했다.
또한, 구명뗏목 고정줄 조임상태 일부 불량 등 지적된 부적합 사항은 지정된 기간 내에 조치해 여객 안전수송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단은 설 연휴 특별교통 기간(1월 28일~2월 2일)전까지 선원·선박 종사자를 대상으로 연안여객선 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상황 발생 시 조치사항, 선박 안전운항 수칙, 과적·과승 방지 등 여객 및 화물의 안전관리요령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윤기선 전북운항관리센터장은 “다가오는 설 연휴 특별교통기간 중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해 해양사고 예방 및 현장 중심의 여객선안전관리 업무를 강화하고, 코로나-19 방역을 적극 독려해 전염병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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