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 이하 군산노인회)는 만60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수요처(이하 구직처)의 요구에 따라 취업을 연계하는󰡐취업알선형󰡑구인처와 구직자를 모집한다.

만60세 이상 취업알선지원󰡐취업알선형사업󰡑은 보건복지부·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으로 2004년부터 국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취업알선형이란 일정교육을 수료하거나 관련된 업무 능력이 있는 만 60세 이상인 자를 민간기업 등의 수요처(이하 구인처)로 취업을 알선해 주는 사업이다.

구직 대상은 만 60세 이상으로 군산노인회를 방문해 취업상담 후 구직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최적의 수요처를 안내하는데 재정일자리지원사업 등에 참여 중인 자는 참여를 제한한다.

구인처는 만 60세 이상인 자를 고용할 의사가 있는 4대보험 가입사업자 중 근로자 보호규정을 준수하는 기업 및 비영리민간단체 등으로 사업자등록증이 없는 수요처도 일부직종(지역일손도우미, 가사·육아·간병도우미·예식·혼례 및 장례종사자, 시험감독관 등)에 한해 참여 가능하나 소비향락업체, 다단계판매업체, 임금체불사업장 등은 제외한다.

지난해까지는 주로 경비원, 주차관리원, 차량운전원, 간병인, 미화원, 요양보호사, 농어촌인력 등 200여 명의 취업을 연계했다.

올해에는 노후에 적합한 일자리를 일선·동행면접 등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기업 및 구인처에는 준비된 맞춤형 인재를 연계할 계획이다.

구직 희망자는 군산노인회를 직접 방문해 구직상담 후 구직신청서를 작성·제출하고 구인처의 면접을 통해 취업이 확정된다.

구인처는 군산노인회에 전화 및 방문을 통한 구인상담 후 구인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직접 제출하고 군산노인회에서 추천한 구직 희망자를 면접 후 적임자를 채용한다.

이래범 지회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노후에 적합한 일자리를 마련해 줌으로써 경제적 안정과 더불어 보람 있고 즐거운 제2의 인생을 영위토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라며, “건강한 삶을 위하여 일하고 싶은 분들께서는 망설이지 말고 군산노인회를 방문해 상담하시면 가족처럼 친절하게 도와드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