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급증에 따른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대상자에 대해 추가접종이 실시된다.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에 따라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발생이 우려돼 3차접종을 완료한 사람 중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으로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면역저하자의 경우 3차 접종 완료 4개월(120일) 이후부터 접종이 가능하며, 예외적으로 개인 사유(국외출국, 입원․치료 등)가 발생할 경우 3차접종 완료 3개월(90일) 이후부터 접종 가능하다.

당일접종 또는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사전예약할 경우 오는 28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요양병원․시설 대상자의 경우 3차접종 완료 4개월(120일) 이후부터 가능하며, 집단감염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 3차접종 완료 3개월(90일) 이후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요양병원은 자체접종, 요양시설은 방문접종(보건소 또는 시설계약의사)을 받게 된다.

전북도는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추가접종 대상자들도 접종에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