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은 이순옥 씨에 대한 실종경보를 발령했다.
전북경찰청이 치매를 앓던 60대 여성에 대한 실종경보를 발령했다.
군산경찰서 실종수사팀은 지난 27일 군산시 구영7길 인근에서 실종된 61살 이순옥씨(여)를 찾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치매환자인 이순옥 씨는 155cm, 50kg의 왜소한 체격으로 실종 당시 보라색모자와 회색패딩, 밤색운동화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씨가 실종된 주변 지역 CCTV 분석 및 탐문수색을 벌이고 있다.
또한, 인상착의가 적힌 실종경보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 등 협조를 당부했다.
경찰관계자는 “이순옥 씨와 인상착의가 비슷한 분을 보신 시민들은 가까운 지구대·파출소나 경찰서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순옥 씨를 목격하거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경찰서 실종수사팀(010-6885-848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