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한 달 간 군산 지역 확진자가 8.603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최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달로,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무서운 전염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군산시에 따르면 이달의 마지막날인 28일 하루 동안 군산에서 548명이 확진됐다. 26일과 27일 600명 대를 유지하다 사흘 만에 다시 500명 대로 감소하기는 했지만 역시 월요일 확진자로서는 최다이다.

이날 발생한 군산#10182~10729 등 총548명 중 10대 미만은 84명, 10대는 88명, 20대는 53명, 30대는 74명, 40대는 87명, 50대는 70명, 60대는 55명, 70대는 26명, 80대 이상은 11명이다.

❍ 28일 확진자 발생 현황 : 총 548명 (#10182~#10729)

합 계	10대 미만	10대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	80대 이상
548명	84명	88명	53명	74명	87명	70명	55명	26명	11명

이로써 군산 지역 누적 확진자는 1만729명으로, 28일 오후 8시 기준 3,841명이 격리 중이다.  이중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2,070명이다.

또한 자가격리 중인 사람은 376명이며, 수동감시 대상자는 2,074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아직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면서 “3월까지는 오미크론의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