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바이러스의 정점이 다음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군산 지역 누적 확진자도 2만 명을 넘어섰다.

군산시에 따르면 10일 1,416명이 발생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0대는 232명, 10대 미만은 217명, 40대는 225명, 30대는 220명, 50대 145명, 60대는 114명, 70대 55명, 80대 이상은 28명 순이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총 2만1,090명이며, 현재 격리 중 확진자는 6,901명, 재택치료자는 일반관리군 7,728명 집중관리군 842명이다. 또한 자가격리 대상자는 565명이다. 

이달에만 10일 21일 기준 1만370명이 확진됐으며 이달 확진자 연령분포를 보면 0대 1,623명, 10대 1,789명, 20대 1,212명, 30대 1,344명, 40대 1,613명, 50대 1,160명, 60대 925명, 70대 453명, 80대이상 252명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가 다음주를 오미크론 확산 정점으로 예상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2주가 중대한 고비가 될 것”이라며 “개인모임을 자제해 주시고 개인방역수칙을 꼭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