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소방시설 불법행위 집중 단속
오는 21~25일까지 관내 숙박시설 10개소 대상
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관내 숙박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불법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봄철 화재증가, 가족단위 여행 활성화 및 전국단위 선거철 도래 등 중대시기를 맞아 소방시설 차단, 피난․방화시설 폐쇄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로 인한 화재 사망자 발생의 저감 및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추진된다.
아울러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불시단속을 실시하고, 누구든지 불법행위 등을 신고할 수 있는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도 병행해 운영한다.
이번 단속은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적정 여부 및 숙박시설 등에 대한 소방시설 임의 폐쇄 행위 단속 및 지도, 피난안전문화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강근식 예방안전팀장은 “소방․피난시설은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시설 관계자분들이 법적 처벌에 따른 이행보다 자발적인 협조로 안전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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