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에디슨모터스가 생산한 전기차 시내버스가 투입돼 운행중이다.
이번에 투입된 전기차 시내버스는 3억원으로서 5대가 배치돼 운행중이며, 시는 올해 추가로 9대를 계약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투입된 전기차 시내버스는 SMART 087 모델로서 대당 연간 약 1,500만원의 연료비 절감이 기대되고 있다.
주요 사양으로는 전장/전폭/전고는 8,650mm/2,500mm/3,290mm이고, 최대 출력 245kW(333ps), 최대 속력 85km/h, 배터리 용량 258kWh, 1회 충전시 주행 가능 거리는 377km이다. 이와 함께 전기차 택시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군산지역 전기차 택시는 지난 2020년 5대를 시작으로 2021년 50여 대, 올해는 60여 대가 운행중이다.
현재 운행중인 전기차 택시는 아이오닉5과 EV6 차종으로 전기차 구입시 국비 200만원이 지원되고 있다.
특히 전기차 택시는 친환경차량에 따라 기존 택시업계 부제와 상관없이 자유롭게 운행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시장이 전기·수소분야로 전환되면서 대중교통 분야도 전기차 운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확충과 더불어 충전소 등 인프라 확충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