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경미 소년범 1명 훈방 결정
19일 선도심사위원회 개최, 소외계층 청소년 2명 지원키로
군산경찰서(서장 임종명)는 19일 2022년 제2회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선도심사위원회’란 경미소년범에 대한 감경처분을 통해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고,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용품 지원 등을 통해 청소년 범죄예방 및 선도·지원을 강화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임종명 서장을 비롯해 여성청소년 과·계장, 학교전담팀장, 학교전담경찰관, 군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 학교폭력 예방교육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 심의 결과 경미 소년범 1명에 대해 감경처분인 훈방 결정을 내렸으며, 소외계층 청소년 2명에 대해서는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임종명 서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에게 낙인이 아닌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뉘우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생활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발굴·지원해 청소년의 선도·보호를 위해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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