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과 전북문화관광재단이 도내 예술인들의 의료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전라북도 예술인의 사회보장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하고, 안정적인 문화예술 창작 환경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전라북도 예술인 의료복지와 예술창작활동 발전을 도모하고, 문화예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상호교류, 예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업 발굴 등에 대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기전 대표이사는“지난해 우리 재단이 전국 광역재단 최초로 예술인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했는데, 올해는 남원·군산의료원과의 협약으로 전북 예술인의 복지에 더욱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며, “도내 예술인들이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편리하고 우수한 군산의료원을 통해 양질의 의료비 지원을 받아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경숙 원장은 ”도내 예술인들을 위한 의료복지와 사회공헌을 전북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수행할 수 있어서 뜻 깊게 생각한다”며 “도내 예술인이 건강한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상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