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종 지청장(가운데)이 김재형 공장장(오른쪽)과 박경식 대표이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군산·익산지역협의회(회장 김동수)는 지난 25일 라마다군산호텔 2층 갈라홀에서 ‘2022년도 상반기 자문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기종 전부지방검찰청 군산지청장과 군산지청 관계자, 김동수 군익협의회장과 김정훈 군산지구 회장․김근섭 익산지구 회장, 협의회 임원 등 모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기종 지청장은 김재형 ㈜두산전자 익산공장장과 박경식 전북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에게 신규 자문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박기종 지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청소년 선도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주신 군산·익산지역협의회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군산·익산지역협의회는 꾸준한 대외 활동을 통해 청소년 준법정신을 드높이고 어려운 이웃에 성금을 전달하는 등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며, “이러한 활발한 활동은 자문위원님들의 지원과 따뜻한 후원 및 봉사로 이루어낸 결과이며 그동안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김동수 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약 2년간 모든 행사나 회의를 갖지 못했고 오늘 이렇게 만나게 되어 반가운 마음이다”며 “안타깝게도 지난 2년 동안 한마음대회를 진행하지 못했다. 대신 매년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에게 지급하는 장학금 예산을 더 늘려 지급했다”고 전했다.
또 “하반기에도 회의 및 행사를 진행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자문위원분들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 부탁드리고 여러분과 함께 범죄 없는 군산·익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