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두산주류BG(대표 한기선)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매년 수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 두산주류BG는 10일 군산시를 방문해 문동신 시장을 면담하고 지역 우수인재 육성에 써 달라며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그동안 두산주류BG는 99년 이후 총 7천500만원의 장학금을 군산시에 기탁하는 등 그동안 군산지역 인재육성과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앞장 서 왔다.
(주)두산주류BG 한기선 사장(좌)과 문동신 군산시장(우)이 장학금 기탁과 관련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기선 (주)두산주류BG 사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은 지역내 대표기업의 하나로서 그동안 군산시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시와 고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문동신 군산시장은 “최근의 불경기 속에서도 군산의 향토기업인 (주)두산주류BG가 지속적으로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해주고 있는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군산이 교육도시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