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군산지사(지사장 남상학)는 관내 저소득·취약계층의 건강보험료 지원을 위해 21일 지원업체와 협약식을 가졌다.

‘나눔도 함께 건강도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주)우성여객, (주)대성정밀, (주)서원산업, 동서내과의원, (주)삼원기업, 궁전꽃게장, (유)금강자동차학원, 창원금속공업(주) 등 군산관내 8개 지원업체 대표와 사랑의 열매(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이 참석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건강보험료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군산지역에서는 매월 10만원씩 연간 960만원을 지원받아 관내 저소득취약계층 약 210세대의 건강보험료 수혜가 가능해졌다.

건강보험공단 군산지사 관계자는 “그동안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저소득․취약계층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정적인 병원진료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보험공단 군산지사에서는 자체 사회봉사단을 결성해 관내 독거노인 자매결연 및 노인요양시설 봉사활동을 지속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