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국인산업 박무웅 사장은 24일 군산시를 방문하고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수 인재 양성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문동신 시장에게 장학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국인산업은 일반폐기물 최종처리업체로써 2005년도 300만원, 2006년도 200만원, 2007년도 1500만원등 매년 소룡동을 비롯한 군산시에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기업 이익의 지속적인 지역사회 환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박무웅 사장은 "군산지역의 경제 발전은 경제자유구역 선정, 기업유치등을 통해 피부로 느껴지고 있는 만큼 우수인재 양성과 교육 인프라 구축을 통한 정주 도시 기반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는 생각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교육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동신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안정적인 교육 지원 사업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이에 앞서 군산시보건소 방문보건팀도 전주MBC 퀴즈스쿨 3연승 상금 중 50만원을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기탁하는 등 공무원들의 장학금 기탁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