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교통사고를 줄이고 선진교통문화 함양을 위해 설립된 어린이교통공원이 지난 2005년 8월 개관이래 53,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공원을 다녀간 방문객 수는 총 2만1,752명으로 2006년 1만7,963명보다 약 4,000여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타 시도 방문객이 50%를 넘는 등 관광코스로도 각광을 받고 있어 교통안전교육장의 벤치마킹을 위해 타 지자체의 발걸음이 줄을 있고 있다.
시는 올해 교육을 담당할 자원봉사자의 자체교육 및 위탁교육과 타시도 초등학교․유치원 및 보육시설에 대한 홍보물 배부를 마친 상태다.
주요 교육내용은 딱딱한 교통법규가 아닌 어린이 10대 교통사고 대처법과 교통사고 또는 응급위기시 대처법, 횡단보도 건너는 법등을 호기심을 유도, 흥미로운 방식으로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체험식 실내학습관과 야외학습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방법은 단체교육은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등 교육시설 별로 예약신청을 하면 되며, 휴일에는 입장료 없이 개별관람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정보 및 예약문의는 시 교통행정과(450-6277, 468-456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