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임종명)는 휴가철에 발생하는 음주운전 사고를 막기 위해 음주단속을 강화한다.

이 기간 경찰은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관내 유흥가, 상가 밀집 지역 등에서 주·야간은 물론 장소를 불문하고 상시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음주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심야시간는 물론 출근시간대에 장소를 이동해가며 예방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차량 이동량이 많은 교차로 13개소에 음주운전 예방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홍보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휴가철 음주·숙취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홍보와 단속을 병행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