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점검은 국민의 시각에서 여객선 현장관리 현장을 점검할 수 있도록 국민안전감독관을 비롯해 공단 전북지사,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군산해양경찰서, 한국선급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국민안전감독관은 불시에 연안여객선에 탑승해 안전관리 이행 여부를 감독하고 정부에 개선사항을 권고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관내 여객선 4개 항로 5척을 대상으로 실시된 특별점검에서는 여객선 선체·기관·항해설비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방역상태 등도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추석 전 개선 조치를 명령했다.

윤기선 전북운항관리센터장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 특별교통 기간 중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해 해양사고 예방 및 안전한 여객수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