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는 심리상담실은 전문상담사 1대1 맞춤형 상담과 외상후 스트레스 등 직업적 특성으로 겪을 수 있는 심층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직무스트레스 관리 ▲우울증, 수면장애, 스트레스 해소법 ▲정신건강 관련 교육 ▲팀 관계성 향상 및 소통강화 프로그램 등 소방관들의 회복할 수 있는 탄력성을 높여 정신건강에 대한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심리 상담 결과로 고 위험군 직원에 대해 전문기관 연계치료 및 힐링캠프 지원, 추가 상담진행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전미희 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들이 겪는 재난현장의 참혹성으로 인해 외상후 스트레스 등 이상징후를 경험하지만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으로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다”라며 “이번 심리상담을 통해 보다 건강한 환경으로 국민들에게 질 높은 소방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