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2학기를 맞아 대학가에서의 불법촬영과 각종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과 군산대 총학생회 학생 총 24명이 2개 팀을 편성해 진행했다.

점검에서는 대학 내 모든 부속건물과 주변 상가 공중화장실에 대해 카메라IP탐지기와 열화상복합탐지기 등을 활용해 꼼꼼하게 이뤄졌다.

합동점검팀은 일제점검과 동시에 불법촬영범죄 사전 차단을 위한 경고스티커를 부착하고 점검장소의 관리인을 대상으로 상시 점검을 당부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강태호 서장은 “군산경찰은 앞으로도 대학가를 비롯한 지역 내 불법촬영범죄를 예방하고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군산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