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에는 전미희 서장, 장병수 연합회장, 소방서 직원, 의용소방대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비안지역대 창설은 도서 지역 특성상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곤란한 도서 지역의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이에 앞서 군산의용소방대연합회는 의용소방대원 남·여 20명을 모집했고, 초대 지역대장으로 최동천 대장을 선출했다.

장병수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도서지역 특성상 화재 등 각종 재난시 의용소방대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비안지역대가 창설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도서지역 소방안전 지킴이로서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미희 소방서장은 “비안지역대 청설에 따라 상대적으로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 대응능력 부족할 수밖에 없는 도서 지역 특성상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마을 안전을 확보하고 초기 대응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군산소방서에서는 지속적인 각종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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