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나운동에서 발생한 이모씨 상해치사 사건 용의자 모폭력조직 행동대원 4명 중 2명이 검거됐다.

11일 군산경찰에 따르면 지난 6일 새벽 나운동 옛 동백주유소 인근에서 숨진 피해자의 여자친구 A씨(22)를 놓고 말다툼을 벌이던 중 흉기로 이씨를 찔러 숨지게 한 용의자 4명 중 2명이 검거됐다고 밝혔다.

이날 이씨를 찔러 숨지게 한 박모(24)씨는 11일 오전 11시 30분경 충남 한산에서 검거됐으며 앞서 박씨의 일행 중 이모(26)씨는 어제 오후 2시 30분경 금강철새조망대 인근에서 검거됐다.

한편 군산경찰은 아직 검거되지 않은 2명의 소재파악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