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군산지역 산악사고 발생건수는 총 90건이었다.

연도별로는 2019년 33건, 2020년 24건, 2021년도 33건으로 매년 평균 30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탈진과 실족이 최다 원인으로 나타났다.

산악사고 예방수칙으로는 ▲기상예보 사전 확인 ▲여벌의 옷과 음료·간식 준비 ▲일몰 시간 이전 하산 완료 ▲무리한 단독 산행 삼가 등을 당부했다.

전미희 소방서장은 “산에서 사고가 나면 119구조대원이 현장에 도착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리는 등 어려움이 많아, 인명피해가 발행할 수 있다”라며, “산행 전 충분히 준비하고 추락 등 안전사고가 발행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