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지 회장은 지난 2일 수송동 소재 금강컨벤션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 회장은 지난 2011년 김동순 전 전북지구 청년회의소 회장 추천으로 군산JC 입회 이후 정보교류담당이사, 전북지구JC 회원확충이사, 지도력개발이사, 전북지구JC 사회단체교류이사, 재정이사, 전북지구JC 재정위원장, 대외협력이사, 상임부회장을 역임했다.

무엇보다 특유의 추진력과 온화함으로 회원들 간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지 회장은 1년 임기동안 가장 먼저 군산JC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미래 전략 분과’를 신설해 단기 및 중장기 비전을 설계하는 한편 숙원사업인 회관건립 문제에 대해서도 건립위원회와 논의해 중장기 목표를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코로나19로 제한됐던 국제교류 재개를 통해 JC의 원칙인 ‘세계와의 우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회원들의 국제경험과 우호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는 각오다.

이와 함께 회원들의 다양한 참여 기회를 유도함은 물론 회원들의 다양한 역량과 아이디어를 활용하기 위한 사업공모전을 시행할 계획이다.

여기에 올해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룬 새만금 친환경 모터쇼를 더욱더 발전시켜 내년에 더 성공적인 사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지욱 회장은 “군산JC 회장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군산JC 단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임기동안 회원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대화를 갖겠다”라며, “특히, 우수한 능력을 갖춘 회원들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각 분야에 종사중인 회원들의 전문성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보다 쉽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욱 회장은 명진토건(주)와 (주)월명유람선 이사로 활동하고 있고, 군산JC회장, 지구회장, 국회의원 등의 표창을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