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표회에는 군산원협 고계곤 조합장을 비롯해 ㈜하세 윤학렬 감독, 정운택 배우, 김경남 작가,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 군산 성시화 운동본부 윤기원 목사 등 군산 관내 목사 40여명을 비롯해 7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군산을 배경으로 로케이션한 영화‘GOal 때리는 그女들’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한 한국축구와 더불어 풋살을 소재로 한 유쾌하고 통쾌한 기독교 코미디 영화이다.

이 영화는 꿈과 희망 없이 살아가던 그녀들이 풋살을 통해 사회 차별과 상처와 아픔을 이겨내고 한 사람의 아내이자, 아이들의 어머니로, 그리고 딸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회복과 성장의 영화이며 모든 일에 사랑과 감사를 전하는 영화의 전반적인 주제는 기독교 정신과 부합되어 있다.  

특히,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군산 시민과 지역 지도자 그리고 영상 전문제작사 등이 만든 상생 프로젝트이다. 

‘GOal 때리는 그女들’은 친구, 투사부일체에 출연한 배우 정운택이 주연배우로 활동하고 ㈜하세 윤학렬 감독이 총 감독을 맡는다.

군산원예농협 고계곤 조합장은 “군산을 배경으로 영화를 제작하게 되어 감사하다. 이러한 영화를 통해 군산이 전국에 알려져 침체된 군산의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영화는 14일 제작발표회 이후 프리프로덕션의 마무리 단계를 거쳐 내년 2월부터 군산지역을 배경으로 3개월 동안 촬영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