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세관(세관장 이국행)은 10부터 17일까지 3회에 걸쳐 전북대학교 무역학과 재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세관의 역할과 기능 등 세관행정 실무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보세화물제도, 수출입통관, 관세환급, 여행자휴대품 통관절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세관은 지난해 9월에도 동일학과 학생 98명에게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교육은 관세행정 실무경험이 풍부한 통관부서 직원이 특강을 맡아 관세행정 업무 전반에 관한 이론과 실무를 토대로 사례분석을 통한 현장맞춤형 교육이 이뤄진다.
학생들은 군산세관의 역사가 담긴 호남관세전시관(구 군산세관)을 관람하고 군산외항에 위치한 컨테이너검색기센터와 GCT(군산컨테이너터미널)를 방문해 컨테이너검색 및 수출입화물 물류실습 등을 체험한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