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16일 박성광 온리원 태권도로부터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 가정을 위해 사랑의 라면트리를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된 라면트리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박성광 온리원 태권도장 아이들이 모은 라면 13박스로 트리를 만든 것으로,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원생들의 의견을 모아 군산시 내 학대피해아동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민숙 관장은 “박성광 온리원 태권도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학대피해아동 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에 실천해줘 감사드린다”라며,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후원물품은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 가정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박성광 관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후원물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대피해아동 가정에 마음이 잘 전달되어 소중하게 쓰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