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에 따르면 2022년 구급출동 건수는 2만 1,875건으로 전년 1만 9,966건보다 1,909건(9.6%)이 증가했다.

이는 1일 평균 60건, 24분마다 출동을 한 셈이다.

이송인원 또한, 지난해 1만 2,76명으로 전년 1만 538명보다 1,738명(16.5%)이 증가했다.

장소별로는 주거지가 7,937명으로 가장 많았고,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6,751명으로 63.8%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심정지 환자 자발순환 회복 건수는 29건으로 전년도 16건 보다 13건(123%)이 증가했다.

이처럼 구급출동 건수가 증가한 이유는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따른 활동인구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전미희 서장은 “구급활동 통계분석을 통해 구급수요에 맞는 구급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겠다”며 “2023년에도 군산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구급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