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신임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군산·익산지역협의회장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군산·익산지역협의회​(이하 군익협의회)는 8일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 2층 대회의실에서 손우창 전주지검 군산지청장, 김동수 이임 회장, 김정훈 취임회장, 문상식 군산지구 회장, 김근섭 익산지구 회장, 부회장,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1년간 군익협의회를 이끈 김동수 회장이 이임식을 가졌고, 김정훈 신임 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4년 임기에 돌입했다.

또한, 손우창 지청장이 김동수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한데 이어 김근섭 익산지구 회장이 공로패를 전달했다.

김동수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11년 임기동안 외부 도움없이 순수한 우리 힘으로 장학재단을 설립한 것이 기억에 오랫동안 남을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모두가 법과 질서가 바로 서는 선진 시민 사회로 나아가는데 힘써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정훈 신임 회장은 “위원 여러분과 함께 청소년들을 범죄 사각지대에 노출되지 않도록 분리시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라며, “아울러 유과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운영위원과 자문위원들과의 소통을 시간을 늘려서 더욱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0여년간 연합회 회장으로서 헌신적인 희생과 봉사로 협의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주신 김동수 이임 회장님께 회원 모두를 대신해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신임 김정훈 회장은 성진유업(주) 전무이사, 군익협의회 군산지구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전라북도 도정자문위원, 군산경찰서 청소년 선도위원회 부회장, 군산상공회의소 부회장, 한국석유유통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