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성희 회장은 오는 24일 군산 공설시장 3층 여성교육장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김 회장은 군산농협 (사)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장으로서 평소 홀몸어르신, 장애인, 경로당, 농가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봉사, 환경정화활동, 일손부족 농가 지원, 수확활동, 이심전심, 주거환경 개선 활동, 사랑의 연탄봉사, 이웃돕기 성금전달 등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김성희 회장은 “그동안 역대 회장님들이 이뤄놓으신 업적을 토대로 한 단계 도약하는 모범단체로 이끌어 가겠다”라며, “무엇보다 지역 여성들의 권익과 지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활동중인 13개 단체와 더불어 보다 다양한 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아울러 선거 과정에서의 회원간 갈등을 봉합하고, 서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단체로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성희 회장은 현재 새군산포럼 여성위원장, 군산시 인사위원회 위원, 군산농협 대의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고, 행정자치부 장관상, 국무총리상, 국회의원상, (사)한국자원봉사센터 협회장상, 군산시장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