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군산-연도 항로 취항에 따라 전라북도 관내 내항 여객선은 5항로 6척으로 증가, 운항하게 됐다.

특히, 군산-연도 항로에 투입된 여객선 섬사랑3호의 경우 선령이 20년 초과된 노후 여객선으로 보다 철저한 안전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장윤종 군산운항센터장은 “새롭게 군산-연도 항로에 운항하는 섬사랑3호의 안전운항관리에 만전을 기해 해양사고를 예방하겠다”라며,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바닷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운항센터는 해양교통안전 종합 관리기관으로 도내의 모든 내항 여객선 안전운항관리를 전담하며, 국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바닷길을 제공하기 위해 해운법 등 관계법령에 따라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지능형 CCTV, e-Navigation,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대국민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