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옥산면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사진은 군산소방서 제공)
지난 주말 군산지역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2시 25분 군산시 옥산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헬기 1대 진화차 3대, 소방차 5대 산불진화대원 등 95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이번 산불로 면적 0.1ha가 소실됐지만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인근 밭에서 소각하다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45분께 군산시 내흥동 한 야산에서 불 이나 35여분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진화대원과 소방대원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이번 산불로 산림 0.03ha가 소실되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입산자 실화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