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8일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진 가운데 군산지역 평균 투표을은 80.3%로 잠정 집계됐다.

군산시선관위에 따르면 군산지역은 이날 단독후보 등록으로 무투표 당선된 옥산농협, 옥구농협, 군산원협을 제외한 총 7곳 조합을 대상으로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됐다.

선거결과 조합 총 선거인수 1만 7,023명 가운데 1만 3,208명이 투표에 참여해 평균 80.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제2회 조합장 선거 당시 78.7%보다 다소 높았고, 전국 투표율 79.6% 보다 높았으며, 전북지역 투표율 81.2%보다는 다소 낮았다.

이번 선거 개표는 군산시선관위 1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며, 당선자 윤곽은 오후 7시 30분 전후로 드러날 전망이다.

각 조합별 잠정 투표율은 다음과 같다.

▲군산농협 3041명 중 2313명 투표 - 76.1%

▲대야농협 1462명 중 1326명 투표 - 90.7%(최고 투표율)

▲동군산농협 2313명 중 1879명 투표 - 81.2%

▲서군산농협 1237명 중 1058명 투표 - 85.5%

▲회현농협 1080명 중 907명 투표 - 84.0%

▲군산수협 5285명 중 3847명 투표 - 72.8%

▲군산산림조합 2605명 중 1878명 투표 - 72.1%(최저 투표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