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주) 제작∙판매한 일반카고트럭 등에 대한 리콜명령과 과징금이 부과됐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타타대우상용차(주)가 제작·판매한 일반카고트럭 등에 대해 리콜명령과 함께 과징금 2억38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타타대우상용차는 국토부 자동차안전기준적합조사 실시 결과 전조등과 운전실내 시트커버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리콜 사유는 타타대우상용차(주)가 생산·판매한 8톤 등 22개 차종의 "전조등이 밝아야할 부분은 어둡고, 어두워야할 부분은 밝은 결함"과 19톤 카고트럭 등 8종의 경우 "운전실 시트 커버가 불연재로 제작되어야 하나 시트를 가연재료를 사용한 결함"등 이다.
시정대상 중 전조등의 경우, 2007년 3월에서12월까지 제작·판매된 7톤, 8톤, 8.5톤, 10톤, 11.5톤, 14톤, 15.5톤, 16톤, 16.5톤, 17톤, 21톤 22톤, 25톤카고트럭 등과, 트랙타(3종) 등 3,154대이다.
또한 시트커버의 경우 2007년 3월27일부터 4월4일까지 제작·판매된 19톤, 25톤카고트럭 등 8종 54대로 오는 5월19일부터 타타대우상용차(주)의 직영 및 협력정비공장에서 무상으로 수리해 주는 리콜을 실시한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