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동순찰은 자치경찰사무 일환으로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해 민·경이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합동순찰에는 자율방범대원과 경찰관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차량절도와 보이스피싱범죄 예방법을 홍보하고 무인점포, 주택밀집지역 등 범죄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가시적인 순찰활동을 전개했다.

군산경찰서와 자율방범대는 이번 합동순찰활동을 통해 범죄취약요소를 선제적으로 파악하는 한편 이를 분석·활용해 범죄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맞춤형 범죄예방환경개선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병훈 연합회장은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항상 열심히 활동하고 있으며, 자율방범대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경찰과 협력해 순찰활동을 열심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군산지역 곳곳에 방범순찰을 강화해 범죄 없는 도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강태호 서장은 “군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활동해주시는 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에 걸맞은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