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의료재단 동군산병원(이사장 이성규)과 군산영광여자고등학교(이사장 안이실)는 지난 26일 동군산병원 8층 강당에서 학생봉사활동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1세대와 3세대 사회통합을 위한 상호지지 프로그램 ‘어르신과 아이들’ 이란 주제를 가지고 영광여고 학생과 학부모 6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원활한 봉사활동을 위한 소양교육과 3세대(노인) 이해 교육시간을 가졌으며 자원봉사선서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책임감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어르신과 아이들 프로그램은 4월에서 8월까지 동군산병원에 입원해 계신 노인분들과 군산영광여자고등학교 ‘사랑의봉사단’ & ‘영광선교합창단’이 월 2회 쉬는 토요일에 ‘종이접기, 휠체어산책, 핸드프린팅, 원예활동, 네일아트’ 등 다양한 그룹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노인분들에게는 심리적. 사회적 지지를 도모하고 또 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공동체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질 높은 학생봉사활동교육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