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의 건전한 나눔문화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며 서로 돕는 따뜻한 공동체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바자회는 의류, 신발, 가방, 주방기구, 가전제품, 도서, 생활용품 등 병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들을 판매했다.

환자와 보호자, 직원들은 본인들이 필요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며, 물품 재활용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에 뜻을 보탰다.

군산의료원 간호부가 주관한 이번 바자회는 판매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하고, 따뜻한 온정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판매하고 남은 물품들은 재활용 물품 판매 업체에 기증해 또 다른 나눔의 의미를 가졌다.

조준필 원장은 “의미 있는 바자회를 위해 물품을 기부하고 행사를 동참해 준 직원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료혜택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여 공공병원으로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명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