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포해양테마공원이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시민들의 축하와 함께 임시 개원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문동신 군산시장, 강봉균 국회의원 및 시민 2,000여명이 참석했으며, 많은 시민들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어린이날을 만끽했다.
시 관계자는 “진포해양테마공원은 한달간 개장 후 당초 계획대로 공사를 진행해 내년 6월 정식 개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포해양테마공원은 퇴역한 해군함정 4,200톤급 위봉함을 비롯 상륙장갑차, 자주포, F-86 전투기 등 총 12대 퇴역군 장비를 전시하고 있으며, 오는 10월경에는 항공기 2대를 추가로 전시할 계획이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