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영농 실천방법 등 각종 농법에 대한 정보교류와 농업인의 우의를 다지기 위한 연찬회가 열린다.

(사)전북 새농민회(회장 유한기) 주관으로 오는 17일 오후 2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연찬회는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친환경농법, 특화작물 재배 등 농업발전에 선도적 역할로 그동안 새농민상을 수상한 전북지역 농업인 가족 250여쌍이 모인다.

특히 새농민상을 수상한 농업인들은 한미 FTA 협상 등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농촌현실에서 대체작목 개발과 특용작물 재배, 친환경재배와 집단재배를 통한 판로개척 등 스스로 노력해 농업발전에 기여했다.

(사)전북 새농민회 유한기 회장은 “이번 연찬회는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새농민상 수상 가족을 격려하는 자리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연찬회에는 전북대학교평생교육원 임진옥교수의 ‘웃음과 행복학’, 성공사관학교 서필환 교장의 ‘부부성공학’이란 주제의 특강과 함께 새농민회 도약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도 펼쳐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