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꽁보리’ 가게는 전라북도와 군산시의 신노년 맞춤 노인일자리 개발을 위한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사업이다. 

군산지역 특산물인 흰찰쌀보리를 사용한 보리비빔밥과 보리밥정식이 주 메뉴로서, 60세 이상 어르신들 6명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운영하며, 그 수익금은 식당 운영에 참여한 노인들의 인건비로 사용하게 되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노인일자리 사업인만큼 이용 가격 또한 저렴해 보리비빔밥 한끼 식사가 5,500원으로서 고물가 시대 새로운 가성비 식당으로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홍소연 관장은 “민간개척형 신노년일자리로 이용 가격도 저렴해 시민들의 관심이 높다”며,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통해 군산시민과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건강음식으로 군산을 알리고, 구도심 상권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