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군산지역을 돌며 환경미화원을 사칭, 금품을 요구하는 행위가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로 지난달 하순께 소룡동 A상가에서 미화원 체육대회에 필요하다며 금품을 요구했던 50대 남성 3명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시청 직원들에게 적발, 인근 지구대에 신병이 인계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어떠한 경우에서도 미화원이 금품을 요구하는 경우가 없는 만큼 유사행위가 발생할 경우 바로 시 청소과(450-4335)나 112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