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 전북지부 군산시지회는 지난 15일 군산보훈회관 3층 강당에서 제25주년 창립기념식 및 지회장 취임식,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신임 지회장에는 문영기 전 군산시지회 사무과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주동식 고엽제전우회 전북지부장, 주영생 익산서부보훈지청장, 도내 각 시군 지회장, 군산 보훈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임 문 지회장은 지난 1971년부터 이듬해인 1972년까지 월남전에 참전한 바 있다.
문영기 지회장은 “열악한 상황에서도 지난 25년간 군산시지회를 이끌어오신 역대 회장들과 선배 회원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라며, “임기동안 회원간 화합 분위기 조성은 물론 회원들의 권익 보호에도 앞장 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지회 회원들은 취임식 이후 월남 참전 제59주년을 맞아 안보결의대회를 열고 월남전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