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행정동우회(회장 최규선)는 지난 16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년도 감사보고 및 올해 주요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신영대 국회의원과 김영일 군산시의장을 비롯해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회원들은 동우회원 화합을 도모하고, 과거 풍부한 공직경험을 살려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행정동우회 분위기 조성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회원 복지증진을 위한 만남의 시간 운영 및 하반기에 회원 건강데이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친목 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동우회사무실 2층 공간을 정비해 ‘행우라운지’를 설치하고, 회원들의 친목 미팅과 다양한 취미 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최규선 행정동우회장은 “지방행정동우회법 제정으로 행정동우회가 법정단체로 전환됨은 물론 지위가 격상돼 지방행정 발전과 공익사업에 참여할 사명을 갖게 되었다”며 “회원 가입에 심혈을 기울여 그동안 코로나19로 다소 침체된 분위기를 새롭게 전환해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 공감하는 행정동우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은 “행정동우회 회원분들의 풍부한 경륜이 군산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지역현안인 새만금 동서도로와 신항만이 군산시 행정관할임을 강력하게 역설하고, 이러한 현안이 동우회원들이 결연한 의지로 함께 의지를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