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부터 박성윤 대표·나형운 대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29일 주관한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유공자 시상식’에서 (주)서해환경 박성윤 대표가 평소 폭넓은 이웃사랑 실천 공로를 인정받아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유)신양해운 나형운 대표에게는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한 공로로 전북공동모금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주)서해환경 박성윤 대표이사는 군산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사내 봉사단체와 힘을 모아 사랑의 연탄나눔을 비롯해 지속적인 이웃돕기 성금 기탁,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한 노트북 기부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해온 공로이다.

(유)신양해운 나형운 대표이사는 옥도면 연도 출신의 자수성가한 사업가로서 지난 2011년부터 2022년까지 12년간 옥도면에 1억1500여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함은 물론,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지원, 저소득 고령 어르신 생필품 지원 등 활발한 사회봉사 실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성윤·나형운 대표이사는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인해 군산지역 저소득층 이웃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봉사를 통해 군산지역에 나눔과 봉사 분위기가 확산하도록 밀알 역할을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