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는 군산시를 통해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피해장소와 인력을 요청받아 현장에 배치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희망틔움봉사단(회장 김영림)과 함께 신풍동 및 개정면 폭우피해 3가구를 방문해 주택 내외 토사 제거 및 침수가옥 내부 청소, 젖은 이불 및 옷가지 정리, 파손물품 청소 등 구슬땀을 흘렸다.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수해복구가 정리될 때까지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면서 도움을 요청하는 곳에 발빠르게 봉사자들을 배치하고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지원과 안전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실의에 빠져있는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군산시자원봉사센터(451-1365) 또는 여성가족청소년과(454-321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