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2023년 상반기 구급활동’ 통계 분석 결과 총 1만 605건 출동에 5,741명을 이송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59건을 출동, 32명의 환자를 이송한 것으로, 지난해 대비 구급 출동은 387건(3.6%), 이송 건수는 87건(1.5%)가 각각 소폭 증가했다.

출동 유형별로는 ▲질병이 3,944건으로 가장 많았고, ▲각종 사고 부상 1,101건 ▲교통사고 470건 ▲기타 170건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70대가 1,104명(19.2%)으로 가장 많았으며, ▲60대 1,055명(18.3%) ▲80대 966명(16.8%) 순이었으며, 장소별로는 ▲집이 3,812건(66.3%) ▲도로 572건(9.9%) ▲상업시설이 319건(5.5%) 순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구급 출동건수가 증가한 요인은 코로나19 완화 및 외부 활동 증가로 인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구창덕 서장은 “상반기 통계자료를 토대로 더 나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