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박정환)는 지난 4일 실종치매노인을 구조하는데 기여한 통합관제센터소속 A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경찰에 따르면 A직원은 지난달 31일 오전 8시께 치매노인 실종신고를 접수하고, 군산시 일대 CCTV 모니터링에 돌입했다.
이후 오후 5시 30분께 수송동 일대에서 인상착의가 비슷한 노인을 발견, 즉시 112상황실에 통보해 구조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실종 당일 낮 최고기온이 33도에 달하는 등 폭염으로 인해 자칫 위험이 상황이 발생할 수 있었으나 A직원의 적극적인 CCTV모니터링으로 실종 어르신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