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경식 대표이사

(주)대운산업개발 함경식 대표의 모교 군산상일고(옛 군산상고)에 대한 지속적인 사랑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상일고 동문인 함 대표는 지난 21일 군산상일고총동문회 주관으로 한원컨벤션에서 열린 제57회 대통령배야구대회 우승환영의밤 행사에서 37년만의 대통령배 우승으로 모교와 군산의 명예를 전국에 드높인 군산상일고 야구부 후원금으로 1천만원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에는 인문계 전환 이후 올해 첫 신입생을 선발한 군산상일고 후배들의 학업증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천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하는 등 끊임없는 모교 사랑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함경식 대표는 “군산상일고 후배들의 이번 대통령배 우승은 교명 변경과 함께 인문계로 새롭게 출발한 학교의 명예를 전국에 빛내는 데 매우 큰 밑거름 역할을 해 자랑스럽다”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역전의명수 군산상일고의 기세를 다시금 전국에 일깨우고, 지역사회에서도 군산상일고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밝혔다.

후원의밤 행사는 물론 평소 동문회 운영에 물심양면의 지원을 해오고 있는 나형운 군산상일고총동문회장은 “군산의 명예를 빛낸 후배들과 모교 발전을 위해 마음에서 우러나는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함경식 대표님을 비롯한 지역사회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군산상일고가 군산시민들에게 더욱 큰 기쁨을 줄 수 있도록 동문회 차원에서도 더욱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경식 대표이사는 올해 초 5천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군산시에 기탁함은 물론,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장학금 전달,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연탄 및 백미 기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전문경영능력을 겸비한 기업인으로서 회사를 건실하게 성장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일자리 창출 등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지난 6월 제34회 대한민국중소기업인대회에서 대통령표창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