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원대회에는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서거석 전라북도 교육감, 강임준 군산시장, 신영대 국회의원, 박정희 전라북도의회의원, 지해춘 군산시의원, 전북지구 청년회의소 회원 등 약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첫째날인 2일에는 로데오거리(구 시청 광장)에서 기념사업인 심장제세동기 기증 행사가 진행됐고,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는 제46회 자랑스러운 전북청년대상 시상식과 입장식, 그리고 다양한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자랑스러운 전북청년대상 시상식에서는 지난 3월 김제 화재 현장서 순직한 (故)소방교 성공일 등 총 3명에게 전북인 상을 수여했다.

이어 3일에는 체육대회를 개최해 회원간 하나가 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행사 마지막까지 안전사고 없이 질서 있게 마무리했다.

지욱 군산청년회의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각 롬 상호 간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 조직력 강화를 통해 모든 회원이 한 가족이라는 일체감을 느낄 수 있는 회원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고군산군도라는 멋진 천혜의 비경과 역사적인 가치를 가진 도시 그리고 새만금 방조제라는 미래가 있는 매력 도시 군산에서 다양하고 아름다운 좋은 추억만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청년회의소는 1965년 창립돼 2023년 지욱 회장 외 150여 명의 회원들이 ‘청년의 도전, 군산의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